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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추천 / 가면 산장 살인 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가면 산장 살인 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최근 가볍게 재밌게 읽은 책이 있다. 추리소설인데 진짜 반전이 엄청나다. 마지막까지 가면 와 이거뭐지? 할수도 있다. 물런 추리소설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초반부터 에이 설마 하면서 볼 수도 있다. 어느정도 예상된 결말이었음에도 재미는 보장된다.    이야기는 주인공 다카유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약혼녀 도모미를 잃고 슬퍼하던중, 도모미의 가족들과 함께 외딴 산장에 초대가 되는것으로 시작이 된다. 산장에는 약혼녀 도모미의 가족들과 그와 관련있는 인물들이 모이게 되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2인조 강도가 산장에 침입을 한다. 강도들은 몇일후 산장을 떠난다고 하고 산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그동안 협조하며 조용히 있는다면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렇게 강도들과 함께 시간을 .. 2024. 10. 16.
리프2 이정도면 충분하다 못해 넘치지 - 범용기에 대한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 이전에 사용했던 리디페이퍼 프로는 ‘초기세팅’이랄게 필요 없었다. 전원 켜고 리디페이퍼 로그인 하면 끝. 리프2는 초기설정이 아주조금 필요했다. 초기설정리는게 꽤나 귀찮은 작업이라 생각했었지만 하고나니 내가 쓰기 편하게 만드는 과정이었다. 폰을 쓸때에도 내가 편한곳에 아이콘을 위치해 두고 밝기나 소리도 나에게 적당하게 조절해 놓듯이 리프2도 그러한 과정이 필요했다. 책을 읽어 가면서도 조금씩 조절해 가며 쓰는데 이제는 완벽적응이 끝난 상황이라 ‘초기세팅’이라는 말을 잊어 버릴 정도다. 전용기의 편안함이 있지만 세팅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리프2 덕분에 책을 더 많이 읽었을까? 놉. 그렇지 않다. 책을 ‘더’많이 읽을 생각으로 리프2를 선택한다면, 혹은 이북리.. 2023. 3. 29.
애플펜슬 펜촉 Apple Pencil Tips 아이고 세상에나 보이시나요? 보이시나요??? 여러분 펜슬 팁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꼭요 반드시 보세요. 펜이 아주 잘써지는데 겉이 아주 조금 닳아 찢어 졌거든요. 글쎄 저 안쪽은 쇠로 되어 있어서 아이패드 액정에 기스가 나버렸네요. 그것도 모르고 꾹꾹 쓰다니 허허. 소는 이미 잃어버렸고 외양간을 고쳐보려 구입했어요 Apple Pencil Tips 현재 28,000원 이네요. 가격이 사악해요. 4개 들어있는데요. 사악해요. 그렇지만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구요. 펜사용량이 많은 편은 아니라 오래오래 버틸 수 있겠어요. 새거랑 옆에 두고 보니 차이가 있네요. 펜사용이 많다면 미리미리 준비해 둬야겠어요. 그리고 펜촉 확인은 자주 하는걸로. Apple 정품 애플펜슬 2세대 COUPANG www.coupang.c.. 2023. 3. 8.
잃어버린 내 감각을 찾아서 / 에어팟 프로2 살까 말까 하던 제품인데 1월1일 이마트에서 20%나 할인을 해서 사버렸다. 이어폰이 없는것도 아니었다. 에어팟2세대를 아주아주 잘 쓰고 있었기에 조금은 충동성 구매였다고 볼 수도 있다. 평소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욕구가 있었기에 지를 수 있었다. 이게 에어팟 프로2 첫느낌은 ’음 그래 이게 에어팟 프로2. 사람들이 쓰던 그 모양 이군‘ 정도 였다. 이것저것 빠르게 세팅을 하고 테스트용으로 음악을 딱 들었는데 ’뭐 이정도면 좋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착용이 밤시간이었는데 밤이라 원래 조용했었다. 테스트가 끝나고 귀에서 에어팟을 빼내는 순간. 좀전의 내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달았다. 노이즈캔슬링 덕분에 밤이 더 조용한 밤이 되버렸다. 잡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다음 날 출근길에선 새로운걸 깨.. 2023. 2. 9.
참 잘 만든 보조배터리 / 샤오미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10000 폰을 쓰다 쓰다 보니 보조배터리가 필요한 순간이 생긴다. 매일같이 출퇴근 할때야 집에서-직장에서 충전하면 되기에 필요하지 않지만 당일치기라도 멀리 갈때면 보조배터리가 필요하게 된다. 사진 좀 찍다보면 배터리는 금세 바닥이다. 보조배터리는 사용할때 보다 보조배터리 본체를 충전해야 할때가 참으로 번거롭다. 급하게 나가는데 보조배터리에 충전이 안되어있다면 허탈하다. 그런 경험 한번쯤은 해봤을거다. 샤오미에서 나온 요 배터리는 그런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충전 독이 있다. 충전독에 꽂아두면 충전이 되고 외출시에는 독에서 쇽 하고 뽑아 가져가면 된다. 이토록 편하다니. 쇽하고 편하게 가져갔는데 케이블을 따로챙겨야 한다면?? 그럴필요도 없다. 무선으로 충전이 되니까. 독에서 요녀석만 가져가면 배터리걱정은 사라진다... 2022. 12. 27.
굿노트 2023년 다이어리 무료 공유 2019년 부터 직접 다이어리를 만들어 쓰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적응하다보니 이제 다른 다이어리는 쓰지 못하겠다. 그날에 맞는 사진과 짤막한 한줄정도의 생각정리. 한해 한해 갈수록 이미지도 글도 많아지는게 다이어리에 점점 정성이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크기 이상의 정성은 들어갈래야 갈수 없으니 나에게 딱이다. 맞춤 다이어리라고나 할까. 칸이 턱없이 남을때도 아무 생각도 남기지 못할때도 많다. 가끔은 칸이 좀더 컸으면 할때도 있다. 할말이 많아서 이지만 그래도 칸에 맞춰 쓰려 한다. 글쓰는 정성이 들어가 좋을때도 있지만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이 쓰이기도 하니까 칸에 맞춰서만 써본다. 2022년이 끝나가는데 되돌아보기에 다이어리는 도움이 된다. 한번 쓱 돌아보니 거진 가족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다. 하루하루 쓰.. 2022. 12. 13.
리프2를 사버렸다. 리프2를 사버린 이유 1. 원스토리 최근 리프2가 출시했다. 나는 지금까지 이북리더기는 리디페이퍼프로(이하 리페프)만 써왔다. 리페프는 여전히 쓸만한 리더기 인데 리프2를 사버렸다. 사실 이전부터 기기를 추가해야 할까 기기를 바꿔야 할까 고민중이었다. - 리페프는 리디페이퍼 전용 단말기라 리디페이퍼에서 구입한 책이나 월정액제인 리디 셀렉트만 사용해야 한다. 간간히 읽을 책을 구입해서 보기도 하고 평소엔 리디 셀렉트로 애용하고 있었다. - 그러던중 SKT VIP혜택으로 우주패스를 선택할 수 있게됬는데 우주패스 혜택중 원스토리 구독권을 이용할 수 있었다. 다독 하진 않았기에 상대적으로 무료가 되버린 원스토리로 갈아 탔다. 문제는 리페프는 전용기라 원스토리를 사용할 수 없었다. 루팅을 해서 설치하려 해도 리페.. 2022. 11. 21.
내 마음은 몇도? 감정 온도계 활동지 마음 온도계 ‘네 마음은 몇도니?’ ’내 마음이 차갑게 식었어.‘ ’열정이 너무 뜨거운걸?‘ 우리는 마음을 온도에 비유하곤 하죠. 이번 활동지는 내 마음을 온도로 표현해 보는거에요. 차가운지 뜨거운지. 표정을 그려보기도 하고 온도에 이름도 붙여보고 그내용을 조금 구체적으로 써보기도 하구요. 활동방법 - ‘오늘의 내 마음을 온도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이어도 되고 특정 ’그 날’이어도 상관없어요. - 온도계에는 색깔로 온도의 양/정도를 표현해요 - 하트에는 표정도 좋고, 상징도 좋아요. - 오른쪽 윗칸에는 제목 - 오른쪽 아래칸에는 내마음을 설명해보는 공간이랍니다. 해보니 - 상담하고 있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아무래도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표현됬어요. 분노, 후회, 절망.. 부정적 감정에만 치중.. 2022. 11. 7.
iOS 16 iPadOS16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단한가지 이유 / 누끼따기 !!! iOS16 베타 설치 하기 !! 한국시간 2022년 6월 7일 새벽 2시 WWDC22 에서 iOS16 발표 되었습니다. 그리고 iPadOS16, watchOS 9, macOS 13, 함께 발표 되었습니다.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신나는 뉴스임이 분명합니다. 이번 발표. astoryofrumor.tistory.com 얼마전 2022년 6월 iOS16, iPadOS16 이 WWDC2022에서 소개되었다. 소개된 내용중 마음을 끄는 단한가지 (사실 2가지 이지만…) 때문에 가지고 있던 패드에 배타 버전을 빠르게 설치해 봤다. 배타버전은 불안정하다. 여러 앱에서 갑자기 팅김이 발생했다. 무엇보다 발열. 발열이 되면서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기도 했다. 크고 작은 불편한 부분들이 있기때문에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 2022. 8. 4.
레노버 T1s pro 로봇청소기 / 써봐야 알 수 있는 것들 로봇청소기 사? 말어? 로봇청소기. 그거 괜찮을까? 물건을 살때 늘 생각하게 되는건 얘를 내가 사서 잘 쓸까? 하는 고민이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거라도 나랑 안맞으면 애물단지가 되어버린다. 그런건 못견디니까 얼른 당근을 해버린다. 로봇청소기를 살까 말까하는 고민을 아주 긴 시간동안 종종 해왔다. 바닥청소 하기 싫은데 해야할때, 집에 들어왔는데 뭔가 지저분 할때, 피곤할텐데 밤늦게 청소한다고 분주한 짝지를 볼때, 청소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하며 미루고 있을때. 그럴때 로봇청소기를 살까? 했다. 최근 나오는 로봇청소기를 보면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주고 돌돌이 물걸레도 달려있고, 심지어는 그 걸레를 빨아주고 말려주기까지 하더라. 최고가는 150가까이 리뷰를 보면 만족을 한다면서도 뭔가 부족하다는 내용을 접했다...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