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끝에 구입해 버렸습니다. 이미 블루투스 키보드에 스마트키보드폴리오가 있었던 터라 새롭게 또 키보드를 사버리는데에는 부담감이 있었죠. 게다가 키보드따위가 이가격이라니. 무려 389,000원.
어쨌거나 이미 사버린터 이제부터는 잘 써먹는게 중요합니다. 주말이 끼어 예상배송일자는 화요일이었는데 토요일에 갑자기 배송이 되어 깜짝 놀랬습니다. 기쁜마음으로 박스를 들었을때 ‘헉 무게가!?’ 부담이 느껴졌습니다.
예쁘게 포장된 매직키보드에 또 설레었는데 개봉하는 화살표를 바라보며 다시 몇초간 고민해 봅니다. ‘이걸 이가격에 과연 내가 잘한짓인가’하며 말이죠
겉면의 소재는 이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키보드 폴리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드한 느낌보다는 소프트한 고무? 실리콘 케이스의 촉감을 줍니다. 아마도 오염에 취약하겠지요. 이미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오픈한 이상 걍 써버려야 합니다. 케이스에 스킨을 씌운다는 고민은 1도 안해봅니다.
플로팅 컨틸레버 디자인. 이게 매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묵직한 무게감에 부드럽게 오픈됩니다. 단 한손으로 오픈할순 없네요. 양손을 써야합니다.
매직키보드를 쓰면 트랙패드, 충전단자를 덤으로 쓸수 있게 됩니다. 트랙패드는 맥북을 매직트랙패드를 이미 경험한 이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키보드에 아이패드를 착 하고 결합만 하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프로3세대 11인치에 매직키보드를 착용해봤습니다. 카메라 부분이 횡하긴 한데 그리 어색하진 않습니다. 왠지 뭔가 새로운 기기를 새로 들인듯한 기분입니다. 물런 새로운 기기(예를들면 저가 태블릿)을 충분히 살수 있는 가격이긴 합니다.
매직스러운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구입하게된 가장큰 이유는 역시 일체감 있는 디자인입니다. 어디서도 보기 힘든 공중에 붕 떠있는듯한 느낌. 은은하게 들어오는 백라이트. 컴팩트하지만 꽉찬 구성. 앞으로 글쓸기가 참 즐거울겁니다.
앞으로 제게 어떤 마법같은 경험을 하게 해줄지 기대됩니다. 충분히 써보고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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