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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아이폰12 프로 그래파이트 느낌적인 느낌

by Easthee 2021. 1. 7.




사전 구매 한지 두 달 만에 아이폰12프로를 받았다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또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지쳐서 화가 치밀어 오를 쯤에 iPhone이 도착했다 좋은 건 좋은 거지만 그래도 그동안 받았던 나의 고통을 기록 해 보고자 한다 사전 예약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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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골절 끝에 받긴 받았다. 너무 오래 기려서 지치기도 하고 맘도 상했는데 택배 박스를 뜯고나니 과정은 일도 중요하지 않게 되버렸다.


박스. 박스가 얇아 졌다. 애플의 환경보호 정책으로 어댑터가 빠지게 되면서 박스크기도 이전과 비교해서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박스그립감(?)은 더 좋아 졌다고 할까?
박스는 더 궁긍하지 않으니 얼른 까봐야지



예쁨. 도대체 왜이렇게 예쁜거야. 각진 디자인이 돌아왔다. 깻잎통디자인. 후면의 무광 느낌도 좋고 아이폰11때 인덕션이라고 욕이란 욕을 다들었던 3구카메라 디자인은 ‘다시보니 선녀’다. 아이폰12프로에 와서는 다른 폰들과 비교불가다.



너낌.
아이폰x부터 아이폰xs, 아이폰11프로 까지 아이폰에서 고급형 라인이 출시된이후로 써본적이 없었다.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xr을 썼었기에 아이폰12프로의 테두리 스테인레스 소재가 주는 고급짐은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아이폰xr과 비교해 본다면 무게는 비슷하지만 좌우폭이 미세하게 좁아지고 각진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립감이 크게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12 프로의 그립감이 좋다. 각진부분이 손가락 마디사이에 걸리는게 좋다. 쥐고있으면 아이폰을 들고 있다는 너낌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케이스를 씌워야 한다는게 안타까워. 요렇게 이쁜데 케이스로 예쁨을 빼고 방어력을 올려야 한다니. 더예쁘게 해줄 케이스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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