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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구매 한지 두 달 만에 아이폰12프로를 받았다

by Easthee 2020. 12. 27.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또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지쳐서 화가 치밀어 오를 쯤에 iPhone이 도착했다

좋은 건 좋은 거지만 그래도 그동안 받았던 나의 고통을 기록 해 보고자 한다

 

 

 

사전 예약 하기

iPhone 12% 가 출시 된다는 소식을 듣고 살까 말까 부터 고민을 했었다. 너무 고민이 오래 한 탓일까 사전 예약 마지막 날에 결정을 하고 예약을 했다. 구매처도 고민을 했었는데 쿠팡에서 살지 아니면 통신사를 끼고 살지 고민 했었다. 결론은 SKT 기기변경이었다. SKT 에서 온가족할인으로 요금을 할인 받고 있었기 때문에 SKT 에서 기기 변경을 하는 것도 꽤 괜찮은 조건이었다. 그리고 LTE 에서 5G로 넘어 가는 것 때문에 200,000원 가량 할인혜택이 있었다 그리고 이마트몰에서는 카드 할인 으로 십만원을 할인해줬다. 할인 금액은 총 30만원.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딜이었다.




배송 지연 의 시작

사전 예약을 한 뒤 이마트몰에서 카톡을 받았다. 내용은 배송 일자가 뒤로 밀린다 내용이었다. 두차례 나 밀려서 11월 말에나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한 달? 이정도는 기다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 달 정도는 괜찮았다. 그런데 시간이 계속 계속 흘러 12 월이 되었고 기다림의 한계가 왔다.



배송 지연??

배송이 지연 되면서 이마트몰 그리고 대리점을 통해서 물건은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문의 했다. 참 웃긴 답변을 받았는데 물건은 언제 줄 수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iPhone의 살 때 결제했던 카드 값은 벌써 나갔는데 내 물건은 언제 오는 지도 모른다고? 허허 참. 심지어는 입고 예정 일자 입고예정 수량 등등 모든 것을 모른다고 했다. 나의 짧은 상식으로 이해 되지 않는 순간이었다.




배송 지연에 대처하기

배송이 계속 늦어지다 보니까 이러다가 올해 안에 못 받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적어도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꼭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매처인 이마트 몰과 대리점은 모른다는 답변만 일관 했기에 다른 곳을 통해서 문의를 해봐야 했다.

소비자 연맹, 공정거래 위원회, SK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민원을 넣었다. 이렇게 민원을 넣고 나니 일주일 정도 안에 물건을 받을 수 있었다.

민원을 넣어서 받을 수 있었던 건지 아니면 그냥 시간이 흘러서 받을 수 있었던 건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중요한건 물건을 받고나서 ‘공정거래 위원회’에 민원을 넣었던 것을 취하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해당몰에 각각 50,000포인트를 주기도 하였다.



아이폰12프로 수령!!

아내것과 함께 2대의 아이폰을 받았다. 한대는 원래 주문했던 곳에서 받았고 한대는 다른곳에 있는 물건을 땡겨와서 받았다. 이렇게 땡겨와서 받을수 있던걸 참 왜그리도 미루고 미뤄서 준건지 지금도 이해가 안간다. 어찌됬건 고구마처럼 막혀있던 마음이 쏴 하고 풀리는 순간이었다.


다음에는??

사후에 받은 포인트까지 생각하면 35만원이라는 큰 할인폭이 있었다. 허나 다음에도 사전예약을 할지는 고민해봐야겠다. 하더라도 대리점인지 공식몰인지는 반.드.시. 확인해 볼필요가 있다. 또하나 사전예약은 딱 1일차에 해야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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